한나라 현경병 보좌관 체포, 골프장 수사 급류
빠르면 내주중 소환, 출두 여부는 미지수
골프장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가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대표 공경식씨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를 4일 체포했다.
검찰은 지난 2일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보강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해 발부받아 이날 김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김씨가 골프장 대표 공씨로부터 현 의원에게 금품이 전달되는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은 서울 노원갑이 지역구인 친이계 의원이다.
검찰은 빠르면 내주중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현 의원을 소환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국회 회기 중이어서 이들이 출두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지난 2일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보강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해 발부받아 이날 김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김씨가 골프장 대표 공씨로부터 현 의원에게 금품이 전달되는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은 서울 노원갑이 지역구인 친이계 의원이다.
검찰은 빠르면 내주중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현 의원을 소환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국회 회기 중이어서 이들이 출두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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