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후보단일화 '빅뱅'! 안산 극적 타결
수원, 양산도 야권단일화되면 '반MB 폭풍' 거세질듯
안산 상록을 10.28 재보선에 출마한 김영환 민주당후보와 임종인 무소속후보가 21일 새벽 극적으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상 상록을 재보선에선 야권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안산 후보단일화는 수원 장안, 경남 양산 등 다른 재보선 지역에서도 야권 후보단일화의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후보단일화가 10.28 재보선의 최대 폭풍핵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김영환 후보측과 임종인 후보측 협상단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 4시까지 계속된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결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합의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상세한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 '지지율'과 '후보적합도' 가중치를 각각 50%씩 둔 여론조사를 맡겨 이를 통합한 수치로 범야권 후보를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김 후보의 민주당과 임 후보를 지지해온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및 진보시민단체들이 극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안산 상록을 재보선은 야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을 맡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야권이 후보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설 것이란 여론조사가 여러 번 발표된 바 있다.
더 큰 관심사는 안산 상록을 후보단일화가 현재 한나라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 경남 양산의 후보단일화로도 이어지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10.28 재보선에 최대 폭풍핵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박찬숙 한나라당 후보와 이찬열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의 경우 민노당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할 경우 판세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남 양산의 경우는 현재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가 크게 앞서 있으나 송인배 민주당 후보와 박승흡 민노당 후보가 단일화를 도출할 경우 막판 대추격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10.28 재보선에서의 야권 후보단일화 성공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반MB연합'이 현실화할 수 있는 주요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정가에 일대 '빅뱅'을 몰고 올 사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상 상록을 재보선에선 야권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안산 후보단일화는 수원 장안, 경남 양산 등 다른 재보선 지역에서도 야권 후보단일화의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후보단일화가 10.28 재보선의 최대 폭풍핵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김영환 후보측과 임종인 후보측 협상단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 4시까지 계속된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결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합의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상세한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 '지지율'과 '후보적합도' 가중치를 각각 50%씩 둔 여론조사를 맡겨 이를 통합한 수치로 범야권 후보를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김 후보의 민주당과 임 후보를 지지해온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및 진보시민단체들이 극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안산 상록을 재보선은 야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을 맡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야권이 후보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설 것이란 여론조사가 여러 번 발표된 바 있다.
더 큰 관심사는 안산 상록을 후보단일화가 현재 한나라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 경남 양산의 후보단일화로도 이어지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10.28 재보선에 최대 폭풍핵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박찬숙 한나라당 후보와 이찬열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의 경우 민노당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할 경우 판세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남 양산의 경우는 현재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가 크게 앞서 있으나 송인배 민주당 후보와 박승흡 민노당 후보가 단일화를 도출할 경우 막판 대추격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10.28 재보선에서의 야권 후보단일화 성공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반MB연합'이 현실화할 수 있는 주요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정가에 일대 '빅뱅'을 몰고 올 사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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