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SBS에 상상이상의 금액 청구하겠다"
진중권 "서로 뭐 하는 짓들인지. 이제 그만들 해라"
허경영씨가 자신에게 5살짜리 아들이 있다는 사실 등을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본좌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허경영 총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누락하며 허위보도를 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책임 PD및 방송 관계자들에 대해 민형사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씨 측은 ▲ 허총재의 영적 능력에 대한 의혹 ▲ 박정희 대통령 보좌관 관련 과거 이력 ▲ 삼성 이병철 회장 양아들, 목사와 스님 양아들이라는 출신성분 ▲ 부시 전 미국대통령 취임식 초청 관련 이력 등 <그것이 알고 싶다>가 허위라고 주장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허씨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배소 규모에 대해 "상상 이상의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해 거액을 청구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허씨의 소송 청구 소식을 접한 진중권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허경영의 SBS 고소. 유쾌한 개그가 짜증나는 종말을 맞는군요.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됐을 일을, 서로 뭐 하는 짓들인지. 배꼽 잡고 웃던 판만 덩그마니 깨지고..."라며 "이제 그만들 해라"고 힐난했다.
본좌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허경영 총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누락하며 허위보도를 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책임 PD및 방송 관계자들에 대해 민형사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씨 측은 ▲ 허총재의 영적 능력에 대한 의혹 ▲ 박정희 대통령 보좌관 관련 과거 이력 ▲ 삼성 이병철 회장 양아들, 목사와 스님 양아들이라는 출신성분 ▲ 부시 전 미국대통령 취임식 초청 관련 이력 등 <그것이 알고 싶다>가 허위라고 주장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허씨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배소 규모에 대해 "상상 이상의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해 거액을 청구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허씨의 소송 청구 소식을 접한 진중권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허경영의 SBS 고소. 유쾌한 개그가 짜증나는 종말을 맞는군요.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됐을 일을, 서로 뭐 하는 짓들인지. 배꼽 잡고 웃던 판만 덩그마니 깨지고..."라며 "이제 그만들 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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