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고이즈미 신사참배, 신념 아니다” 맹비판
“5년전 약속 안지키다 총리 그만두기 1개월전 참배" 조롱
일본의 제 1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가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8.15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거세게 비판했다.
19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오자와 대표는 18일 이와테켄 하나마키시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수상이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5년 전 ‘8월15일에 참배한다’라고 밝혔지만 실행하지 않았었다. (총리를) 그만두는 1개월 전이 되어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신념이라는 것을 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라고 지적하며 고이즈미 총리를 비난했다.
오자와 대표는 특히 “고이즈미 총리는 명확하게 ‘잘못된 전쟁’이라고 하면서도 (그런데도 참배한다니) 총리의 언행에는 조리가 있지 않다”라고 말해 그때그때 말바꾸기를 해왔으면서도 이를 개인의 자유와 신념이라고 포장해온 고이즈미 총리의 대응을 비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자와 대표가 오는 9월 열리는 민주당 대표선거에 대해 “선거 공고일(12일)에 조금 앞서서 정책론을 포함해 (출마여부에 대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해 9월초 입후보 입장을 밝힐 생각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9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오자와 대표는 18일 이와테켄 하나마키시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수상이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5년 전 ‘8월15일에 참배한다’라고 밝혔지만 실행하지 않았었다. (총리를) 그만두는 1개월 전이 되어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신념이라는 것을 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라고 지적하며 고이즈미 총리를 비난했다.
오자와 대표는 특히 “고이즈미 총리는 명확하게 ‘잘못된 전쟁’이라고 하면서도 (그런데도 참배한다니) 총리의 언행에는 조리가 있지 않다”라고 말해 그때그때 말바꾸기를 해왔으면서도 이를 개인의 자유와 신념이라고 포장해온 고이즈미 총리의 대응을 비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자와 대표가 오는 9월 열리는 민주당 대표선거에 대해 “선거 공고일(12일)에 조금 앞서서 정책론을 포함해 (출마여부에 대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해 9월초 입후보 입장을 밝힐 생각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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