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위' 용산서도 미분양 발생
대형평수 대규모 미분양, 고소득층 아파트 외면 입증
서울 한가운데 '노른자위'인 용산의 아파트 분양에서도 대형평수에서 무더기 미분양사태가 발생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이날 실시한 용산구의 재건축 아파트 ‘신계 e-편한세상’ 일반분양분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241가구 모집에 368명이 청약해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소형평수인 82.5㎡는 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1.7㎡가 5.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중형인 109.6㎡(1.5대 1)와 109.1㎡(1.1대 1)은 간신히 분양을 마감됐다.
더욱이 대형인 153.7㎡는 53가구 모집에 18가구, 154.4㎡는 6가구 중 4가구, 187.0㎡는 22가구 중 15가구가 각각 미달되면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서울의 최고 요지로 꼽히는 용산에 들어서는 데다, 정부의 분양권 전매 허용조치후 계약과 동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첫 지역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이 아파트는 25층짜리 13개동에 총 867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2천150만∼2천4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높아, 과연 분양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고소득층이 찾아야 할 대형 평수에서 무더기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고소득층의 현금 보유 심리가 대단함을 다시 한번 입증해줬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이날 실시한 용산구의 재건축 아파트 ‘신계 e-편한세상’ 일반분양분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241가구 모집에 368명이 청약해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소형평수인 82.5㎡는 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1.7㎡가 5.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중형인 109.6㎡(1.5대 1)와 109.1㎡(1.1대 1)은 간신히 분양을 마감됐다.
더욱이 대형인 153.7㎡는 53가구 모집에 18가구, 154.4㎡는 6가구 중 4가구, 187.0㎡는 22가구 중 15가구가 각각 미달되면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서울의 최고 요지로 꼽히는 용산에 들어서는 데다, 정부의 분양권 전매 허용조치후 계약과 동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첫 지역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이 아파트는 25층짜리 13개동에 총 867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2천150만∼2천4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높아, 과연 분양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고소득층이 찾아야 할 대형 평수에서 무더기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고소득층의 현금 보유 심리가 대단함을 다시 한번 입증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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