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12조4천억달러 증발, 소비 급랭
금융위기, 본격적으로 실물경제 강타. 글로벌 소비급랭 우려
지난 1년새 세계증시에서 12조4천억달러가 증발하면서 극심한 글로벌 소비 위축이 시작돼 우려를 낳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0일 "MSCI 월드 주가지수에서 지난 1년 사이에 세계 주식시장에서 12조4천억달러를 넘는 시가총액이 공중으로 사라졌다"며 "그 중 3분의 1은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계기로 신용경색이 심각해진 지난 3주 사이에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1930년 세계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는 곧바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세계 소비가 급랭하고 있다.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에서는 잇따른 은행 파산에 놀라 예금을 찾아 현금으로 갖고 있으려는 사람들이 출현하는가 하면, 미국 자동차판매는 과거 15년 최악으로 격감하고 있다.
시카고의 부동산업자 캐시 이브티치는 "사람들이 집을 사려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정된 일자리와 현금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업자는 자신도 외식을 삼가하고 술도 냉장고의 맥주만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에 살고 있는 닐 테일러(39)는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을 은행에 맡겨도 안전한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예금을 인출하는 동시에 돈이 들어가는 결혼식도 연기할 계획이다.
쿠바를 여행중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업가 넬슨 란베르트(25)는 미국 달러화로 결제해야 할 크레디드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파리 동부에서 팬션을 운영중인 라띠브아 모스니(56)는 "많은 손님들이 이번 위기에 대한 우려를 말하고 있다"며 "우리들에게도 서서히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아일랜드로 이민온 아담 스템빈스키(38)는 "수입을 갖고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국가(아일랜드)가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폴란드에서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 20년이상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존 그린은 손님이 줄어들어 팁 수입도 급감했다고 말한다. "뭘 사기가 겁난다. 최근에는 최초로 가솔린 값마저 떨어진 적이 있다"고 탄식했다.
스미소니안 박물관의 이벤트매니저 에밀리 첸버린(39)은 부동산업자인 남편이 지난 3~4개월동안 한번도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며 내년 여름 여행계획도 보류했다고 말했다.
신시내티의 주부 데보라 테일러(37)는 남편과 함께 퇴직후에 대비해 투자자금을 금융시장에서 상품시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캔자스시티에서 부부가 함께 과자가게 3개를 운영중인 재키 마크맥혼(39)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대단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10일 "MSCI 월드 주가지수에서 지난 1년 사이에 세계 주식시장에서 12조4천억달러를 넘는 시가총액이 공중으로 사라졌다"며 "그 중 3분의 1은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계기로 신용경색이 심각해진 지난 3주 사이에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1930년 세계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는 곧바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세계 소비가 급랭하고 있다.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에서는 잇따른 은행 파산에 놀라 예금을 찾아 현금으로 갖고 있으려는 사람들이 출현하는가 하면, 미국 자동차판매는 과거 15년 최악으로 격감하고 있다.
시카고의 부동산업자 캐시 이브티치는 "사람들이 집을 사려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정된 일자리와 현금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업자는 자신도 외식을 삼가하고 술도 냉장고의 맥주만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에 살고 있는 닐 테일러(39)는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을 은행에 맡겨도 안전한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예금을 인출하는 동시에 돈이 들어가는 결혼식도 연기할 계획이다.
쿠바를 여행중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업가 넬슨 란베르트(25)는 미국 달러화로 결제해야 할 크레디드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파리 동부에서 팬션을 운영중인 라띠브아 모스니(56)는 "많은 손님들이 이번 위기에 대한 우려를 말하고 있다"며 "우리들에게도 서서히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아일랜드로 이민온 아담 스템빈스키(38)는 "수입을 갖고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국가(아일랜드)가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폴란드에서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 20년이상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존 그린은 손님이 줄어들어 팁 수입도 급감했다고 말한다. "뭘 사기가 겁난다. 최근에는 최초로 가솔린 값마저 떨어진 적이 있다"고 탄식했다.
스미소니안 박물관의 이벤트매니저 에밀리 첸버린(39)은 부동산업자인 남편이 지난 3~4개월동안 한번도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며 내년 여름 여행계획도 보류했다고 말했다.
신시내티의 주부 데보라 테일러(37)는 남편과 함께 퇴직후에 대비해 투자자금을 금융시장에서 상품시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캔자스시티에서 부부가 함께 과자가게 3개를 운영중인 재키 마크맥혼(39)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대단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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