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조선일보>는 광주항쟁때도 지금처럼 보도"
"87년 6월항쟁 때도 마찬가지 보도" 힐난
<한겨레>는 30일 촛불집회 시위대의 폭력성만 부각시키는 <조선일보>의 보도태도가 80년 광주 항쟁과 87년 6월 민주항쟁 때의 보도 태도와 동일하다고 질타했다.
<한겨레>는 이 날자 <조선, 80년 광주때도 ‘일탈행위’만 부각>이라는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가 '촛불시위의 변질'을 강조하며 시위 양상의 폭력성과 불법성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선일보>는 촛불 시위대의 폭력성을 묘사하는 현장의 세밀함에 매몰돼, 사람들이 격한 행동에 이르게 된 과정에는 눈감고 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촛불'을 바라보는 <조선일보>의 시각은 세 가지 전제 위에 있다. 첫째, 촛불은 '시위대'와 '일반 시민'으로 구분된다. 둘째, 주도 세력인 '시위대'는 친북·좌파들이다. 셋째, 따라서 촛불집회는 순수성을 잃었고, 법의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라며 "<조선일보>의 이런 보도 행태는 이번만이 아니다"라며 광주항쟁과 6월항쟁때 <조선일보> 기사 내용을 지적했다.
<한겨레>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이 터진 1980년 5월25일치 <조선일보>는 7면 현장 르포에서 광주 시민들을 '총을 든 난동자'로 묘사했다"며 "며칠 뒤인 27일치 1면에선 '시민 냉정·이성 찾아야… 총기 반환…대화로 해결'이라고 써,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렸다"고 꼬집었다.
<한겨레>는 이어 "87년 '6월 항쟁' 때도 '초긴장 도심 심야 격렬시위…곳곳서 최루탄 투척·방화' '파출소 14곳 방화 등 피해'(6월10일치 1면) '살상·약탈을 배격한다'(6월23일치 사설) 등에서 시위대의 폭력과 시민 불편을 강조했다"며 <조선일보>를 힐난했다.
<한겨레>는 이 날자 <조선, 80년 광주때도 ‘일탈행위’만 부각>이라는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가 '촛불시위의 변질'을 강조하며 시위 양상의 폭력성과 불법성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선일보>는 촛불 시위대의 폭력성을 묘사하는 현장의 세밀함에 매몰돼, 사람들이 격한 행동에 이르게 된 과정에는 눈감고 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촛불'을 바라보는 <조선일보>의 시각은 세 가지 전제 위에 있다. 첫째, 촛불은 '시위대'와 '일반 시민'으로 구분된다. 둘째, 주도 세력인 '시위대'는 친북·좌파들이다. 셋째, 따라서 촛불집회는 순수성을 잃었고, 법의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라며 "<조선일보>의 이런 보도 행태는 이번만이 아니다"라며 광주항쟁과 6월항쟁때 <조선일보> 기사 내용을 지적했다.
<한겨레>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이 터진 1980년 5월25일치 <조선일보>는 7면 현장 르포에서 광주 시민들을 '총을 든 난동자'로 묘사했다"며 "며칠 뒤인 27일치 1면에선 '시민 냉정·이성 찾아야… 총기 반환…대화로 해결'이라고 써,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렸다"고 꼬집었다.
<한겨레>는 이어 "87년 '6월 항쟁' 때도 '초긴장 도심 심야 격렬시위…곳곳서 최루탄 투척·방화' '파출소 14곳 방화 등 피해'(6월10일치 1면) '살상·약탈을 배격한다'(6월23일치 사설) 등에서 시위대의 폭력과 시민 불편을 강조했다"며 <조선일보>를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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