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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곧 시국 사이트 '민주 2.0' 오픈

최철국 "사회, 정치, 국정 전반에 대해 발언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곧 시국 현안을 토론할 인터넷 사이트 '민주 2.0'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인터넷을 통한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노 전대통령 측근인 최철국 통합민주당 의원은 2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내가 알기로는 인터넷을 통해 대통령이 알고 계시는 사회문제라든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터넷상으로 민주 '2.0'이라고..."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그리 되면 현 사회 문제에 대해 정치, 국정 전반에 대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 2.0'에 노 전대통령이 글을 올리거나 질의응답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장을 만들고,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사람이나 일반 시민이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 친노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사이트 개설 시기와 관련, "5월 중에 개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조금 늦어지는 것 같다"며 "사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서 대통령 뵙기를 원하고 개별적인 방문해서 면담하는분이 많고 그래서 늦어지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곧 사이트가 오픈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4
    김정일

    1001중대 보내 한대만 만져줘라
    개구리한테 배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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