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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일 김양건 北통전부장 면담

"김양건 부장, 최승철 부부장 등 북측 일행 전원과 면담"

남북정상선언 이행상황 점검차 서울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30일 노무현 대통령을 면담한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오후 5시20분부터 40분간 김양건 부장과 최승철 부부장 등 북측 일행을 만날 것"이라며 "북측에서는 김 부장과 최승철 부부장 그리고 전원이 다 올 것이다. 우리측에서는 이재정 통일부장관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문재인 비서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 3차장 등이 배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또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장의 남측방문에 대해 "특별한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라기 보다 전반적인 남북정상선언 이행상황과 경협관련 남쪽 현장 시찰에 목적을 둔 것"이라며 "핵 불능화 작업을 포함해 북핵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힐 차관보 방북도 김양건 부장 방문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양건 부장 방문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위 상임위원장 방문 문제가 논의되는가'란 물음에 "이번 정상선언 후속조치라는 것 속에 김영남 상임위원장 방문도 포함되지 않겠나"라며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12월 대선 및 노 대통령 임기내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12월 대선전 방문은 근거없는 일이라 말한 바 있다. 변함없다. 저희 임기 기준으로 해 방문이 (임기)전이 될지 후가 될지는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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