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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미애, 염치없는 '12억 관사'에서 즉각 나와 사죄하라"

""아랫사람에게는 긴축, 자신에게는 특권...노골적 내로남불"

국민의힘은 7일 "직원들에게는 1천만 원도 아끼라면서 자신은 12억 원짜리 관사를 포기하지 못하는 도지사가 무슨 낯으로 ‘재정 비상’을 외치냐"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맹폭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도가 파산 직전이라며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한 추 지사가 정작 자신은 도민 혈세 12억2천만 원이 들어간 47평형 고급 전세 아파트를 관사로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복지비 1천만 원은 아깝고, 제 몸 누일 관사에 묶인 도민 혈세 12억 원은 아깝지 않냐"며 "아랫사람에게는 긴축, 자신에게는 특권. 도민에게는 희생, 도지사에게는 예외. 이보다 노골적인 내로남불이 어디 있냐"고 비꼬았다.

특히 "오죽하면 도청 내부에서 '김동연 전 지사는 자비로 살았다'는 불만까지 터져 나오겠냐"면서 "추미애 지사는 염치없는 ‘12억 관사’에서 즉각 나와 도민과 공무원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남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면서 자신만 예외가 되겠다면 그것은 리더십이 아니라 특권"이라며 "12억 관사를 내려놓지 못하겠다면 도지사 자리부터 내려놓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꾸짖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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