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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용기 청년최고위원 지명. 친청계 반발

김민석과 친청계 초반부터 신경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30대인 전용기(재선·경기 화성정) 의원과 여성인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 노조연맹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책위 상임부의장,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연세의료원 간호사로 일한 권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2014년에는 서울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인선은 21일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친 뒤 당무위에서 인준되면 확정된다.

이에 대해 청년최고위원 선출을 주장해온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 등 친청 최고위원들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했다.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 의결 사안인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을 최소한의 협의 없이 의총에서 갑자기 공개하면 제대로 의결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최고위원 역시 페이스북에 "의원총회에서 일방적 통보로 최고위를 사실상 무력화했다"며 "절차적 문제를 바로 잡아달라"고 반발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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