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가협 만나 "민주화 열사들 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
"민주화 열사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여러분의 노고와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 부모님들, 또 가족들, 또 희생되신 분들, 이 많은 분들의 치열한 투쟁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고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원하고 또 희생자들이 간절히 바랐던 세상을 우리가 완벽하게 만들어내지 못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며 "그런데 언제나 의도한 만큼 또 충분하게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여러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 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남수 유가협 회장은 "거리에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났던 이재명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제정과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136명의 열사 중 아직 국가로부터 훈·포장을 받지 못한 백여 명에게 일괄적으로 훈·포장을 수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중에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이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고 유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5월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고, 지난 해 9월 재발의해 올해 3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학생운동 중 입대해 1987년 군에서 의문사한 고 최우혁 열사의 형인 최종순 씨는 "40여 년 동안 아버지와 진상규명에 전력을 다해왔지만 가해 기관의 자료 제출 거부로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국정원, 경찰청, 방첩사 등 기관에서 국가폭력에 관련된 자료를 반드시 공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는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화 열사들에 대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일부는 윤석열 정부 명의로 전달됐다며 “윤석열 정부 명의로 전달된 훈장을 회수하고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다시 수여해달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용산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군 의문사 사건에 대한 국가의 항소 취하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협 회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다시는 유가협 회원 여러분이 거리를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주화 열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 부모님들, 또 가족들, 또 희생되신 분들, 이 많은 분들의 치열한 투쟁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고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원하고 또 희생자들이 간절히 바랐던 세상을 우리가 완벽하게 만들어내지 못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며 "그런데 언제나 의도한 만큼 또 충분하게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여러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 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남수 유가협 회장은 "거리에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났던 이재명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제정과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136명의 열사 중 아직 국가로부터 훈·포장을 받지 못한 백여 명에게 일괄적으로 훈·포장을 수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중에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이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고 유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5월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고, 지난 해 9월 재발의해 올해 3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학생운동 중 입대해 1987년 군에서 의문사한 고 최우혁 열사의 형인 최종순 씨는 "40여 년 동안 아버지와 진상규명에 전력을 다해왔지만 가해 기관의 자료 제출 거부로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국정원, 경찰청, 방첩사 등 기관에서 국가폭력에 관련된 자료를 반드시 공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는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화 열사들에 대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일부는 윤석열 정부 명의로 전달됐다며 “윤석열 정부 명의로 전달된 훈장을 회수하고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다시 수여해달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용산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군 의문사 사건에 대한 국가의 항소 취하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협 회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다시는 유가협 회원 여러분이 거리를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주화 열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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