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정진석 공천 주면 탈당", 오세훈 "정진석 자제하길"
국힘 공관위, 강력 반발에 당황해 우왕좌왕
윤석열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이 5선을 했던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데 대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 전 의원에게 사실상 공천을 주려던 공관위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혹스런 모습을 보이는 등 국민의힘 공천이 끝까지 파행을 겪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국민의힘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작금에 진행되고 있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감출 길 없다"며 "지난 12.3 계엄 이후 1년 6개월의 비참하고 암울했던 우리의 현 주소를 잊었단 말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편성과 상식선에서 판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자숙과 반성 없이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 부디 불행한 사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천 강행시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경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4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나와 "본인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비서실장이라는 자리가 워낙 중책이기 때문에 무슨 책임이 있다는 차원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그런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선거는 자제를 하는 게 (좋겠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하고 대학 동기다.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 사이이지만 제가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이번 선거는 계엄 직후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을 느낀다 하고 자제하는 게 그게 오히려 본인에게도 도움되고 우리 당에도 도움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공관위는 정 전 실장에게 공천을 줄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 전 의원에게 사실상 공천을 주려던 공관위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혹스런 모습을 보이는 등 국민의힘 공천이 끝까지 파행을 겪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국민의힘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작금에 진행되고 있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감출 길 없다"며 "지난 12.3 계엄 이후 1년 6개월의 비참하고 암울했던 우리의 현 주소를 잊었단 말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편성과 상식선에서 판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자숙과 반성 없이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 부디 불행한 사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천 강행시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경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4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나와 "본인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비서실장이라는 자리가 워낙 중책이기 때문에 무슨 책임이 있다는 차원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그런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선거는 자제를 하는 게 (좋겠다)"며 출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하고 대학 동기다.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 사이이지만 제가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이번 선거는 계엄 직후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을 느낀다 하고 자제하는 게 그게 오히려 본인에게도 도움되고 우리 당에도 도움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공관위는 정 전 실장에게 공천을 줄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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