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재수 40% vs 박형준 34%. '첫 오차범위내'
'한동훈 나비 효과' 본격 작동? 부동층 24%가 당락 결정할듯
20일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KBS부산총국 의뢰로 17~19일 부산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 물은 결과 전재수 40%, 박형준 34%로 나왔다.
양당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후, 전재수-박형준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1%에 그쳤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24%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재수 44%, 박형준 33%로 지지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 74%를 포함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0%에 달해, 선거 참여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 기간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뜬금없이 미국으로 출국해 '인생 샷' 논란 등을 일으킨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구갑 출마 선언을 한 뒤 전재수 후보에 대해 까르띠에 시계 수수 의혹을 제기해 양측이 고소-맞고소를 하는 등 전 후보와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앞서 김어준의 '여론조사 꽃'이 13~14일 부산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한 부산시장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도 전재수 49.9%, 박형준 41.2%로 격차가 한자릿 수로 좁혀진 것으로 나왔다.(응답률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시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부산출마의 나비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듯 하다"며 "다른 곳도 아니고 김어준의 '여론조사 꽃' 조사에서 전재수와 박형준 격차가 준 것으로 확인돼 슬슬 걱정을 한다네요"라고 민주당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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