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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에도 장중 5,000 붕괴

외국인-기관 '천문학적 쌍끌이' 매도. 환율도 1,460원 턱밑

2일 코스피지수가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 발동에도 폭락을 거듭, 장중 낙폭을 5%대로 키우며 패닉적 상황에 빠져들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31분 코스피200 선물가격 급락에 따라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시켰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의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40.20포인트(5.21%) 급락한 731.30이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초부터 외국인의 거센 매도로 급락세로 출발해 정오 직후인 12시 36분 코스피지수 5,000선이 깨지며 패닉적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외국인은 2조3천억원대, 기관은 1조3천억원대 순매도로 폭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만 2천3천억원대 순매수로 맞서고 있으나 역부족인 분위기다.

아시아 증시 전체도 지난 주말 AI 거품 우려에 따른 뉴욕 주가 하락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후 1시 현재 일본은 1% 안쪽, 대만과 홍콩은 2%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을 뿐, 5%대 폭락은 한국이 유일하다.

그간 개인의 묻지마 투자로 주가가 수직급등한 데 따른 주가 조정이 격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시각 4.57% 폭락해 1,100선이 깨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거센 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11.5원 오른 1,451.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1,460원 턱밑까지 키우는 등 금융시장 전체가 패닉적 분위기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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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하락장에 살아남는 주식투자가

    진짜 실력이라고 들었다
    물론 인버스같은 파생상품은
    투자실력이 아니라 도박중독과 같다고 생각한다

  • 2 0
    주댕이 털자마자 폭락이구먼

    코스피 오천 자기 업적인냥 떠들더만
    바로 그냥 게폭락이구먼
    부동산은 또 어찌될꼬

  • 1 1
    나 늙은 개딸이다

    ㅋㅋㅋ 찢 말따라 올라탄 개딸들 전멸인가 오늘은 조용하군

  • 2 0
    추수꾼

    개미들 털기 쇼냐?

    너희는 우리의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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