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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의원-공직자, 5월 9일까지 집 팔 거냐"

"민주당 의원 중 다주택자 25명. 고위직 다주택자도 적지 않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거듭되는 다주택자 주택 매각 압박과 관련, "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5월 9일까지 집 파실 거냐"고 비꼬았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경실련 자료를 보면 민주당 의원 165명 중 다주택자는 25명이다.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0명이며, 이 중 11명은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놓고 있다. 대통령실과 내각 고위직 중에도 다주택자와 고가 부동산 보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위 공직자들과 여당 의원들은 일반 국민보다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정책의 설계 과정을 알고, 집행의 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향후 규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며 "주식시장에서 내부자가 자기 회사 주식을 파는 것은 가장 강력한 매도 신호다. 부동산 시장도 다르지 않다. 정책을 만든 사람들이 집을 내놓는 순간, 그것은 '고점입니다'라고 현수막을 거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자신의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정책을 만든 사람들조차 이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거다. 설계자가 따르지 않는 규제를, 국민이 왜 따르겠냐"며 "반대로, 내부자들이 먼저 매물을 내놓는다면 시장은 다르게 반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에 "2019년 노영민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권고했을 때, 당시 민정수석은 강남의 아파트를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했다. 세간에서는 '직(職)보다 집을 택했다'고 했다. 공직의 명예보다 강남 부동산의 가치가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추상같은 의지를 드러내 주시길 기대한다"며 다주택 의원과 고위 공직자들에게 매각을 압박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투기와 전쟁선포

    부동산 정상화의 길은 멀고도 험함

  • 2 0
    즌슥이

    준섺이야,,,
    요즘도 성접대 받고 사니?
    젓가락 잘 갖고 다니니?
    신천지에서 보자고 하던데, 함 다녀가라.

  • 1 0
    단발령

    내 목은 잘라도

    집은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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