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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황교안·박성재 영장 기각에 “조희대 사법부가 걸림돌”

“저항 신속히 진압하지 않으면 점점 준동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내란 잔재 청산을 바라는 국민 열망이 높은데 조희대 사법부가 걸림돌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사법부를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려했던 바가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내란 청산에 대한 반격이 아니길 바란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서도 “검찰도 집단 항명 등으로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법무부에서는 보직 해임·인사 조치·징계 회부 등을 신속히 해야 한다”며 정성호 법무장관에게 즉각 징계를 촉구했다.

이어 “개혁에는 항상 저항이 따른다. 이 저항을 신속히 진압하지 않으면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이 점점 준동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방해하고 내란 청산을 가로막는 사람들은 내란 옹호 세력이라 말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거듭 신중 징계를 압박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조희대내란가담한놈

    조희대 윤석열 지시대로움직인다윤석열이자식이임명한놈 박성재 황교안구속
    막는놈이 조희대다조희대요놈부터 대청소해야한다

  • 1 2
    전투왕

    이게 종철 한열이 바라던

    민주주의다

    ㅋㅋ

  • 2 0
    조자룡 헌칼 쓰듯~

    마구 휘두르는 정치검새새끼들아!
    대장동 1심 재판에서
    자신들 민낯이 그렇게 처참히 드러났는데도
    무엇이 그렇게 당당한가?
    조작에 가까운 정치 기소를 해놓고
    허술한 논리와 증거가
    법정에서 철저하게 무너졌는데도
    부끄러운지도 모른다.
    검찰이 기계적 항소권 남용을 자제한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 1 0
    법조계에 회자되는 유명한 농담!

    검사 10년에 민사를 모르고,
    검사 15년에 형사를 모르고,
    검사 20년에 법 자체를 모른다!
    검사 10년을 하면 민사사건을 다루지 않으니 모르게 되고,
    15년이 되어 부장검사가 되면 결재만 하니 형사도 모르게 되고,
    20년이 되면 자신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법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법을 신경 쓰지 않고 살게 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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