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엔비디아-팰런티어↓'AI 거품론' 여진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비판에 GM 등 자동차주 급등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86포인트(0.48%) 오른 47,311.10에, S&P 500 지수는 24.75포인트(0.37%) 오른 6,796.30에 거래를 마쳤다.
관심을 모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오른 23,499.80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에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줄였다.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은 이날 8.93% 반등하며 전날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알파벳(2.41%), WD(5.20%) 등도 올랐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해 큰 돈을 벌었던, 영화 <빅쇼트>의 실제인물 마이클 버리의 사이언 자산운용이 'AI 거품'의 상징이라며 대규모 풋옵션을 건 엔비디아와 팰런티어는 이날도 맥을 못췄다.
풋옵션 100만주가 걸린 엔비디아는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반등했으나 결국 3.48달러(1.75%) 하락한 195.2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500만주 풋옵션이 걸린 플랜티어 역시 2.84달러(1.49%) 내린 187.90달러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7.17달러(1.39%) 밀린 507.16달러로 거래를 마치는 등 'AI 거품' 우려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연방 대법원이 이날 개시한 심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해 위법이 아니냐는 시각을 드러내면서 관세 무효화 기대감에 GM과 포드 주가는 각각 2.84%, 2.50%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진보 대법관은 물론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이들을 비롯한 보수 대법관들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른 트럼프의 관세 부과 권한에 의문을 제기했다. 연방 대법원은 진보 3명, 보수 6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유력 언론들은 대법원이 관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전날 10만달러 선이 무너졌던 가상화폐 시총 1위 비트코인도 10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0% 상승한 10만41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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