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한동훈 "민주당, 성난 민심에 꼬리 내려"

"민주당 대변인, 도둑이 경찰 때리는 게 정당방위라는 개똥 같은 소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을 중단시키는 법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 "오늘 아침에도 기세좋게 ‘이재명 재판중지법’이 ‘정당방위’이고 ‘국정안정법’이라며 저를 비난하던 민주당 정권이 방금 성난 민심에 꼬리를 내렸다"고 힐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재판중지법’이 ‘정당방위’라는 민주당 대변인 말은 도둑이 체포하는 경찰 때리는 게 ‘정당방위’라는 개똥 같은 소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우습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권력자가 자기들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민주당에는 왜 이런 자유민주주의의 적에 맞서는 사람이 한명도 없냐. 민주당은 이재명이 계엄해도 막을 사람 한명 없는 것이냐. 민주당은 자정능력이란 게 아예 없냐"라며 그간 재판중지법을 강행하려 한 민주당을 질타하기도 했다.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서 "허둥지둥, 우왕좌왕, 왔다갔다 하시네요. 민주당 참 애씁니다"라며 "어디까지 가나 볼게요. 아, 물론 잘하는거 있으면 칭찬도 하겠지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데 정치적으로 사기치는 것까지 박수를 쳐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라고 비꼬았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양키가 니 애비라도 되냐,

    뚜껑아,

    비번까고 말하그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