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李대통령 집 팔라 하겠냐'에 "검토하겠다"
부동산 백지신탁제·다주택 공직자 승진 제한도 "검토하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 정책 입안자와 대통령 참모진 등의 주택 매각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약대로 이 대통령의 분당 집과 함께 정책 입안자·대통령 참모진에게 당장 집 팔라고 건의하겠느냐”고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책 입안자들이 갭 투자나 대출을 통해 집을 사놓고서 서민들을 보고 투기꾼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집값이 떨어질 거라 했으니 지금 비쌀 때 팔고 집값 안정되면 다시 사면 된다. 솔선수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김은혜 의원도 “부동산 4인방 사퇴 결의안을 국토위 차원에서 의결을 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김 장관은 이 대통령이 지난 2020년 언급한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과 ‘다주택 공직자 승진 제한’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할지에 대해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파악하고 의견을 드리겠다”면서 “당시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에 기초해 정책 반영 여부는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한 뒤 의견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약대로 이 대통령의 분당 집과 함께 정책 입안자·대통령 참모진에게 당장 집 팔라고 건의하겠느냐”고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책 입안자들이 갭 투자나 대출을 통해 집을 사놓고서 서민들을 보고 투기꾼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집값이 떨어질 거라 했으니 지금 비쌀 때 팔고 집값 안정되면 다시 사면 된다. 솔선수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김은혜 의원도 “부동산 4인방 사퇴 결의안을 국토위 차원에서 의결을 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김 장관은 이 대통령이 지난 2020년 언급한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과 ‘다주택 공직자 승진 제한’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할지에 대해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파악하고 의견을 드리겠다”면서 “당시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에 기초해 정책 반영 여부는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한 뒤 의견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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