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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트럼프, 北 핵보유국 인정한 것 아냐”

“러시아·중국 관계 강화한 北, 북미대화 청구서 키워”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고 보느냐’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핵보유국이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나와 있는 핵보유국”이라면서 “핵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북한은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sort of nuclear power)”라고 말해, 북한이 원하는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그는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러브콜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선 "충분히 유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2017년, 2018년과 비교해 보면 그동안 북한 입장에서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맺었고 또 중국과의 관계도 강화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말하자면 조금 더 청구서를 키우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열리게 된다면 충분히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떵개가 핵보유국 인정안해서 북의 핵이 없어지냐. 머저리새끼들아~ 나가 죽어라!

  • 4 0
    미친놈들

    핵보유국 인정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 1 0
    푸하하

    돈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평양것들이

    맨입에 트럼프 쇼에 나올거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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