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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 3,647 마감. 환율도 9.7원 내려

기관의 적극 매수로 급등 마감

코스피지수가 15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도 3천11조9천8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조원 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천5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1천62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천70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집중매수로 3.71% 오른 9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적극 매수로 2.67% 오른 42만2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6.76포인트(1.98%) 오른 864.7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7억원과 3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2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1,421.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그간의 급등세가 한 풀 꺾였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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