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충청 권리당원' 경선서 박찬대에 압승
정청래 62.77% vs 박찬대 37.23%. 투표율은 51.4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9일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적 폭우 때문에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전국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연설회후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정 후보가 62.77%, 박 후보가 37.23%로 나왔다.
당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55%, 일반국민 30%, 대의원 투표 15%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일반국민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8월 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그간 여론조사들에서 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나왔으나, 권리당원에게도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음이 이번 충청 경선 투표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박 후보는 현역 의원들 지지율이 높으나 반영 비율이 과반에 달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수세에 몰린 양상이다.
이날 순회경선에는 선거인단 10만8천802명 가운데 5만5천98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1.4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적 폭우 때문에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전국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연설회후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정 후보가 62.77%, 박 후보가 37.23%로 나왔다.
당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55%, 일반국민 30%, 대의원 투표 15%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일반국민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8월 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그간 여론조사들에서 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나왔으나, 권리당원에게도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음이 이번 충청 경선 투표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박 후보는 현역 의원들 지지율이 높으나 반영 비율이 과반에 달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수세에 몰린 양상이다.
이날 순회경선에는 선거인단 10만8천802명 가운데 5만5천98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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