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1위' SBI저축은행 인수 전격 합의
SBI홀딩스, 교보생명 2대 주주로 오랜 신뢰 관계
교보생명이 국내 최대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을 인수, 내년 말까지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0월까지 SBI저축은행 지분 50%와 1주를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9천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SBI홀딩스는 현재 자사주 14.77%를 제외한 85.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BI홀딩스는 교보생명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SBI저축은행은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14조289억원, 자본총계 1조8천995억원, 거래 고객 172만 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저축은행이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은 다음, 우선 하반기에 30%(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감안한 실제 의결권 지분 35.2%)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말 금융지주사 전환 일정에 맞춰 2026년 10월 말까지 50%+1주(실제 의결권 지분 58.7%)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앱(230만 명)과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앱(140만명)을 합쳐 모두 370만명의 금융 고객을 확보해 디지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BI홀딩스는 2007년 교보생명 지분을 약 5%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교보와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 교보생명의 백기사로 활동하는 등 교보생명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
어피너티가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하며 지분율을 9.3% 수준으로 확대했고, 이를 2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0월까지 SBI저축은행 지분 50%와 1주를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9천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SBI홀딩스는 현재 자사주 14.77%를 제외한 85.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BI홀딩스는 교보생명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SBI저축은행은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14조289억원, 자본총계 1조8천995억원, 거래 고객 172만 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저축은행이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은 다음, 우선 하반기에 30%(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감안한 실제 의결권 지분 35.2%)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말 금융지주사 전환 일정에 맞춰 2026년 10월 말까지 50%+1주(실제 의결권 지분 58.7%)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앱(230만 명)과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앱(140만명)을 합쳐 모두 370만명의 금융 고객을 확보해 디지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BI홀딩스는 2007년 교보생명 지분을 약 5%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교보와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 교보생명의 백기사로 활동하는 등 교보생명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
어피너티가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하며 지분율을 9.3% 수준으로 확대했고, 이를 2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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