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동훈 저항하지만 견딜 수 없을 것"
"권력투쟁 확실", "尹, 국민을 졸로 봐"
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한 달 만에 직속 부하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해 놓고 이렇게 권력투쟁을 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규탄 받아 마땅하다"며 윤 대통령을 질타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의 말씀은 믿을 수가 없다. '당무 개입하지 않고 공천 개입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지금 벌써 나타나고 있지 않나"라며 "대통령의 이러한 무신불립, 믿을 수 없는 말씀에 대해서도 우리가 국민들이 크게 생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내가 할 일을 하겠다'라고 저항을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견딜 수 없을 것"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만히 있겠냐? 몰아내지"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중전마마의 무서운 권력이 다 대신들을 물러치게 하잖나. 그러한 궁중 사극을 보는 것 같다. 21세기의 서울에서, 대한민국에서"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이 지겠어요? 그건 아니죠"라며 "그게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는 거냐? 어떻게 해서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냐? 디올백 받고 양주 받고 화장품 받은 분이 피해자냐? 국민을 졸로 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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