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격 낮은 기념일' 파문에 "당분간 공개활동 모두 중단"
"조선일보 기사 그대로 인용한 것인데..."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오늘 아침 KBS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아래 조선일보의 기사를 참고하게 되었다.국무총리실 사무관으로 재직했던 저의 경험으로 국경일과 경축일, 기념일의 차이를 설명하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해서 조선일보 기사의 아래 부분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해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를 길게 인용했다.
<조선일보>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보면 한국에서 가장 격(格)이 높은 ‘경사로운 날’은 3·1절,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이른바 ‘5대 국경일’이다. 3·1절이나 광복절에는 통상 대통령이 참석하지만, 같은 국경일이라도 제헌절·개천절 등은 국무총리가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할 때가 많다"며 "‘4·3희생자 추념일’은 이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에 해당한다. 대통령 참석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도부에 이달 한달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체의 언론인터뷰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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