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족이 이재명 조문 거부한다면 무슨 말이 더 필요?"
"방탄 목적 조문이니 거부하는 것", "이재명, 남루하고 누추"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고 전 비서실장의 유족이 4시간 넘게 이재명 대표의 조문을 거부해서 이재명 대표가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친형 조문 거부와 데자뷔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방탄 이용 목적의 조문이니 거부하는 것"이라며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내 탓이오'라고 했다면 이런 비극은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정치를 내려놓으시라는 고 전형수 비서실장이 유서에 쓴 말을 지금이라도 새겨들으면 된다"며 "이재명 대표가 방탄을 내려놓고 자신이 모두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며 진심이 담긴 애도의 뜻을 표하겠다고 한다면 유족은 조문을 허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 제1당 대표의 남루하고 누추하기까지 한 모습에 국민과 함께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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