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경선 공방 보는 당원들 마음 조마조마"
'원팀 협약식'에서 네거티브 공방 자제 호소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당원들의 모두 한결같은 마음은 내년 대선 승리를 바라는 마음인데, 저러다가 서로 상처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시 돋친 말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그 주인을 찾아온다는 세상사 이치를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며 "날 선 언어로 상대방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일만큼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경위가 어떠하든 과거 지향적이고 소모적 논쟁을 키우는 것은 당의 단합을 해치고 지지자들의 불신을 키우는 퇴행적인 행태"라며 "여섯 분 중에 누구라도 우리 당의 후보가 되시면 나머지 다섯 분들은 다 선대위원장이 되어 함께 뛰어 줄 동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다"고 거듭 네거티브 공방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6명의 대선후보들은 공정경쟁 실천과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다짐하면서 민생의제, 미래지향적 이슈 등 정책 비전을 놓고 경쟁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오늘 원팀협약식은 당이 이렇게 해야만 되야될 그런 상황 이른 점에 대해 후보 한사람으로서 깊이 성찰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저 이재명은 성장하는 경제, 공정한 사회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조금 전 원팀이라고 선언했는데, 선언을 가장 잘 이행하는 후보가 되겠다"며 "불안해하는 국민위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제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비전은 서울공화국 해체다"며 "과감한 자치분권, 급진전 균형발전, 양극화 해소, 불평등을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신수도권 플랜으로 균형발전 4.0 시대 열겠다"며 "중부 신수도권 조성으로 대한민국 중심축 바꾸겠다. 수도권 일극 체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원팀협약식 이후엔 집에 갈일 없고 다같이 하나가 돼 대선승리로 질주해 나가길 바란다"며 "888사회 약속드렸다. 8시간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 나를 위한 취미. 소득세 법인세 동시감세로 대한민국 성장을 뜨겁게 하고 코로나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장관은 "먼지같이 작고 깃털같이 가벼운 일에 매달리거나 상대를 흠집내 원팀 정신을 훼손할 시간이 없다"며 "저는 촛불혁명 당시 제1야당 대표로서 사회대개혁을 약속드렸다"고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