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성욱 권익위 부위원장도 직무회피하라"
"안성욱도 문재인 캠프 출신. 전현희와 다를 바 없어"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안성욱 부위원장에게도 직무회피 조치하여 조사의 공정성을 담보하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가 지난 10일 임명한 안성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며 "안 부위원장이 직무회피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조사를 총괄하는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장을 맡게 돼 전현희 위원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현희 위원장이 직무회피를 하기로 한 데 대해선 "전 위원장이 지금에서야 국민의힘 조사에서도 직무회피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전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국민권익위가 진정 공정하고 정치적으로 독립된 조사를 하고 싶다면, 안 부위원장 또한 조사에서 직무회피 조치시켜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가 지난 10일 임명한 안성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며 "안 부위원장이 직무회피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조사를 총괄하는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장을 맡게 돼 전현희 위원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현희 위원장이 직무회피를 하기로 한 데 대해선 "전 위원장이 지금에서야 국민의힘 조사에서도 직무회피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전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국민권익위가 진정 공정하고 정치적으로 독립된 조사를 하고 싶다면, 안 부위원장 또한 조사에서 직무회피 조치시켜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