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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 아니었으면 김상조 이리 빨리 경질했을까"

“김상조, '재벌 저격수'라더니 '세입자 저격수'"

국민의힘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전격 경질에 대해 “선거가 없으면 버티고, 선거가 있으면 꼬리 자르기인가"라고 힐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경질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상조 전 실장에 대해 “부동산 대책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실수요자 보호’라던 김상조 실장은 임대차보호법 통과를 사전에 인지하고, 자신의 사익을 위해 실수요자인 세입자에게 두 자릿수 전셋값 인상을 들이밀었다”며 “재벌 저격수'라더니 '세입자 저격수'”라고 비꼬았다.

이어 “법 통과를 인지하고 교묘하게 이용해 돈을 번 청와대 정책실장과 몰래 얻은 공적 정보를 사적으로 활용한 LH 직원이 청와대가 ‘적폐 청산 1호’로 외친 투기꾼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여당 의원, 여당 지자체장, 여당 시도의원에 이르기까지 투기 의혹이 지천에 널렸는데, 자신들만 빼고 “투기꾼은 친일파”라고 핏대를 세우며 희생양을 찾겠다 한다“며 ”청와대는 친일파라는 투기사범을 발본색원하고 싶다면 굳이 먼데 가지 말고 등잔 밑부터 살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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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다스뵈이다156-명바기아바타들 의혹2

    홍대 입시부정수사에서 입건숫자가 버스한대를 넘길정도였는데
    땅짚고헤엄치기 수사라고 말한 검사가 갑자기 수사가 어렵다고
    수사를 종결하자 당시 수사에 도움을 준 홍대미대교수가
    혹시 청와대 압력이 있냐고 묻자 해당검사는 말이 없었고
    홍대 입시청탁의혹이 있던 명바기때 청와대 홍보수석(부산 박형준후보)이
    수사를 방해했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 1 0
    그러니까 이명박근혜때까지 추적전수조사

    해야 하고..
    문제의 핵심은 LH 내부규정위반일지는 몰라도
    법률위반은 아니라는 애매한 상황인데..
    LH소동이 야당의 선거공작인 증거는
    1. 부동산투기 이익 환수법..
    2. 이해충돌방지법..
    을 국혐당이 반대하는지만 보면된다..

  • 1 0
    이명박근혜나 오세이돈이나 내곡동에

    꿀단지를 묻어놨나?..유전이 있나?..
    도대체 내곡동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있나?..
    혹시 유사시에 가까운 서울공항으로 가서 미군 군용기타고
    튈려고 그러나?..
    한강다리 끊고 대전까지가서 마치 서울에 있었던것처럼 방송한
    이승만처럼?..

  • 1 0
    서울서초구 내곡동에 MB사저와

    경호시설 부지를 동시 매입하는 과정에서
    국비지원되는 경호시설 부지매입가는 높게 책정하고
    MB일가가 지불해야 하는 사저부지 매입가는 낮게책정해
    국가에 9억7200만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022129415&code=940301

  • 0 0
    민주평화당

    문고리3인방 그렇게 경질하라고 해도 안하더니...ㅋㅋㅋㅋㅋㅋ

  • 1 0
    문어벙

    김일성 소원대로 한반도 요덕화에 매진해야 하는데 선거땜에 애석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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