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서울 59.3% "4.7선거서 정권심판해야"
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민주당 추월
21일 방송3사에 따르면,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세 여론조사기관에 공동의뢰해 20~21일 이틀간 서울 유권자 1천6명에게 4.7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물었더니 59.3%가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7%에 그쳤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투표할 것'이 92.1%, '투표하지 않을 것'이 5.2%였다.
투표 의향이 없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언제 투표할 것인지' 물었더니 '사전투표 할 것'이 32.3%, '7일 본투표 할 것' 56.4%로 나타났다.
서울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6%, 민주당 27.3%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고, 이어 국민의당 10.1%, 정의당 3.7%, 열린민주당 2.3% 순이었다.
부산 유권자 1천명에게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물은 결과는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여당 후보 당선'이 34.1%, '국정 심판을 위한 야당 후보 당선'이 47.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4%, 민주당 28.1%으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4.2%, 정의당 3.4%, 열린민주당 1.5% 순이었다.
두 조사 모두 100%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응답률은 서울은 36.6%, 부산은 2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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