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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일 '가덕도 특별법' 발의키로

"3차 재난지원금 내년예산 포함, 시간적으로 불가"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타당성 조사없이 가덕도 신공항을 밀어붙이기 위한 특별법을 오는 25일 발의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온택트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정애 의원이 가덕도신공항 관련해 내일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다"며 "목요일에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서 특별법을 의안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가덕도 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에 3차 긴급재난지원금 3억6천억원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박홍근 예결위 간사는 '12월 2일 오후 예산안 처리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했고, 제일 중요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논의가 없다"며 "물리적, 시간적으로 부족하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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