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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내일부터 62~69세 백신 접종 시작"

"질병청, 국민 불안감 갖지 않게 소통 강화하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독감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존중해 예정된 일정대로 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께서는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정부 결정에 따라 예방 접종에 계속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도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큰 점을 의식한듯 "질병청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소통을 강화해 달라"며 "예방 접종 후 사망 또는 중증 이상 반응 사례는 철저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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