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월성1호기 감사결과 의결. 결과는 20일 발표
부당한 외압 있었던 것으로 결론, 거센 후폭풍 예고
감사원은 19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결과는 20일 공개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재형 감사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일차 감사위원회를 열고 감사 결과가 담긴 감사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회의 시간만 도합 약 44시간이 넘는 '마라톤 심의'로, 국회가 지난해 9월 30일 감사를 요구한 지 385일 만이다.
앞서 감사원은 총선 전인 지난 4월 9일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결과를 확정하려 했으나, 같은 달 10일과 13일 추가 회의에서 보완 감사를 결정하고 최근까지 추가 조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20일 오후 2시께 공개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보고서 의결에 따라 문안 내용 중 실명 부분을 비실명으로 바꿔서 인쇄하고, 처분 대상자에게 감사 결과를 통보한 뒤 최종 보고서를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폐쇄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감사 보고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재형 감사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일차 감사위원회를 열고 감사 결과가 담긴 감사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회의 시간만 도합 약 44시간이 넘는 '마라톤 심의'로, 국회가 지난해 9월 30일 감사를 요구한 지 385일 만이다.
앞서 감사원은 총선 전인 지난 4월 9일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결과를 확정하려 했으나, 같은 달 10일과 13일 추가 회의에서 보완 감사를 결정하고 최근까지 추가 조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20일 오후 2시께 공개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보고서 의결에 따라 문안 내용 중 실명 부분을 비실명으로 바꿔서 인쇄하고, 처분 대상자에게 감사 결과를 통보한 뒤 최종 보고서를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폐쇄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감사 보고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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