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정무수석 "대통령 실패하면 국민이 어렵다"
정만호 "국민의견 가감없이 靑에 전달하겠다"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다. 그리고 대통령이 실패하면 국민이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충심으로 보필하겠다. 충언을 아끼거나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야 관계에 대해선 "야당은 진심으로 대하겠다. 소통과 대통합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야당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정책적으로 부동산 문제나 경제 회복 같은 여러 어려움이 겹쳐 있다"며 "정부가 애쓰는 노력을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노력하는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의 의견도 가감없이 현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은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낙심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며 "청년이 국정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역할할 수 있도록 국정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들과 소통.협력 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렬 사회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국가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불평등 해소라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사안별로 국민들에게 잘 이해를 구하면서 동시에 정책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민정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민정수석에 오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추상같이 엄격히 대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