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천시의원들 "절도 이동현, 의원직 사퇴하라"
민주당, 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일탈에 초비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13일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당 소속 이동현 시의회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부천시의회 의원 19명 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의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 선출 때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이어 "이 의장은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그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 8명도 "이 의장은 문제가 불거진 후 슬그머니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부천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과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8명 등 시의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은 이달 1일부터 부천시의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 의장은 현금지급기 앞의 70만원을 집어가 절도로 기소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인 11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자방의원들의 잇따른 일탈행위로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민주당 소속 부천시의회 의원 19명 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의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 선출 때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이어 "이 의장은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그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 8명도 "이 의장은 문제가 불거진 후 슬그머니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부천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과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8명 등 시의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은 이달 1일부터 부천시의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 의장은 현금지급기 앞의 70만원을 집어가 절도로 기소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인 11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자방의원들의 잇따른 일탈행위로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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