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지금 대화하고 싶지 않다"
11월 대선때까지 중국 때리기 계속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지금 당장은 대화하고 싶지 않다"며 연일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로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시 주석과 대화하길 원치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당분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우리 물건을 많이 사들이고 무역협정과 관련해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왜인지 약간 김이 빠졌다"며 "당신들도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오는 11월 대선때까지 미국의 일방적 중국 때리기가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세계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한층 짙어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로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시 주석과 대화하길 원치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당분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우리 물건을 많이 사들이고 무역협정과 관련해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왜인지 약간 김이 빠졌다"며 "당신들도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오는 11월 대선때까지 미국의 일방적 중국 때리기가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세계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한층 짙어지는 양상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