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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재웅, 국회를 신산업 발목 잡는 집단으로 매도하다니"

"다른 모빌리티 업체들은 모두 찬성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재웅 쏘카 대표가 자신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싸잡아 비난한 데 대해 "타다는 갈등을 부추기는 여론전은 그만두고, 택시산업의 택시산업의 조속한 혁신과 재편을 위한 여객운수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태야 한다"라고 맞받았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택시제도권 안으로 들어와서 자신들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혁신적 서비스로 우리 국민들의 이동 편익을 증대시키면 될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타다측의 입장문 발표는 뜬금이 없고 아쉬움이 아주 크다. 일방적인 주장은 상당부분 본말을 전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였다"라며 "택시산업의 혁신과 재편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폄훼하고, 국회를 새로운 산업의 발목을 잡는 집단으로 매도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나아가 "더구나 타다는 모빌리티플랫폼 업계를 지나치게 과잉대표하고 있다. 혁신 모빌리티에는 타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KST모빌리티(마카롱 택시), 코나투스(반반택시) 등과 같은 크고 작은 수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이동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이러한 모빌리티 업체들이 타다측에게 '타다는 ‘모빌리티 산업’ 핑계를 대지 말고 차라리 대놓고 법안 통과를 반대하라'고 요구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신의 여객운수법 개정안이 ▲택시-모빌리티플랫폼 업계간 사회적 대타협과 상생 목적 ▲타다의 플랫폼운송사업 제도권 편입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친 추진임을 강조한 뒤, "대한민국의 택시산업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로 조속히 혁신되고 재편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타다만 공유경제니 승차공유서비스니 하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개념을 무리하게 끌어와서 자사의 이익을 치외법권적 영역에서 극대화하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대표가 공청회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2019년 내내 의견수렴을 해왔는데 법안 통과를 목전에 둔 지금에서야 언론을 상대로 공청회와 공개토론회를 주장하는 것은 진정성도 의심될 뿐만 아니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지연시키고자 하는 명백한 의도"라며 "어떻게든 12월까지만 넘기면 20대 국회의 법안 통과를 무산시킬 수 있다는 계산된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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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밑에개새끼

    넌 더러운 경상도 쥐닭떼쓰레기 모지리네

  • 1 0
    ㅋㅋㅋㅋ

    박홍근 = 절라도 고흥

    끄덕끄덕 ㅋ

    아따 우리 홍어 카르텔을 건들지 말랑게 ㅋ

    배때지 쑤셔블랑게 ~! ㅋ

  • 3 5
    맞잖아? 색갸

    니들이 한 일이란 게
    강남 아파트 가격
    역대급 최대로 올린 거 말고
    뭘 한 게 있나?
    더민당 적폐 종자들아. !!!!!!!!!!!!!!!!!!!!!!!!!!!!!!!!

  • 4 3
    맞잖아

    신산업 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죽인다. 개쓰레기들

  • 3 4
    어차피 다가올 인공지능경제 시대라면

    미리준비해야 한다.
    물론 시행착오는 당연히 있을것이므로
    제대로된 국회의원을 뽑아서 제도를 정비하는 수밖에
    택시뿐아니라 다른업종도 격게될 일이고
    바둑계는 이미 알파고때 와버렸는데
    인공지능경제의 대비책은 인간노동 수요감소에 대비한
    기본소득과 문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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