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낙연, 文대통령에 사의 표명" vs 총리실 "사실무근"
<문화>, 총리실 부인후 '사의 표명' 부분은 삭제
총리실 이석우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 사퇴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전혀 근거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4일 주례회동에서 그 같은 내용이 논의된 바 없으며, 방일 이후 총리의 일정에도 아무런 변동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참석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총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총리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국정 쇄신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총리실 부인후 <문화일보>는 인터넷판에서 앞의 문장은 그대로 두면서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뒷 문장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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