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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총파업 돌입, 광화문광장서 6만 집회 계획

청와대-총리공관 향해 가두행진도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 예고한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3일부터 ▲비정규직 철폐 ▲차별해소 ▲처우개선을 위한 동맹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파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은 이날부터 나흘간 파업에 돌입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필두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으로, 대부분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산하 노조에 소속돼 있다. 이들 노조의 전체 비정규직 조합원 규모는 약 20만명이지만,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한 조합원은 10만여명이다

이들은 파업 첫날인 3일 상경투쟁을 벌이고, 4~5일에는 각 지역에서 파업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총파업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파업 참가자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4만명을 필두로 총파업을 지지하는 민주노총 전국 산하 조직 확대 간부를 포함해 약 6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전망했다.

이번 광화문집회에는 보석으로 석방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도 참석해 대회사를 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집회후 청와대와 총리공관 앞까지 가두시위도 벌일 예정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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