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정의당과 함께 못 해", 공동교섭단체 물 건너가
"저번 교섭단체도 부정 평가 많아", 9일 끝장토론 하나 반대 강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간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복원이 평화당 내 반대 확산으로 사실상 좌초되는 모양새다.
정의당으로부터 교섭단체 복원을 공식 제안 받은 평화당은 오는 9일 저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 복원을 포함해 향후 당의 진로를 놓고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이나, 지역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하는 의원들도 있어 교섭단체 복원은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김경진 의원은 8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하지 말자는 입장이다. 저도 그렇고, 박지원 전 대표도 그렇고, 또 장병완 원내대표도 상당히 부정적이신 것 같다"며 "정의당이 근본적인 염두에 두고 있는 선거법 관련 패스트트랙도 사실은 이미 시간이 지나서 실기해버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 6개월쯤 지나고 나면 사실상 국정감사 끝나는 순간 선거전에 돌입하는데, 6개월짜리 한시적인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국가 전체를 위해서, 또 국회 운영을 위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지원 의원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문제나 근로시간 단축, 즉, 탄력근로제 도입에 대해서 노동 현안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노동 문제에 있어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모든 부분에 함께하기는 굉장히 힘들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도부 핵심관계자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섭단체 복원은 이미 끝난 얘기다. 정의당에서 요청한 것을 싹둑 잘라서 말 하기가 뭐해서 그렇지 사실상 물 건너간 얘기"라며 "단 한 명도 반대해선 안 되는데 오히려 반대가 많은데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다른 의원도 "총선을 1년 앞두고 우리가 집중해야할 건 제3지대를 만들어서 해야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호남권 야권이 재결합해야 하는데 공동교섭단체 그 방향이 과연 맞는 것인가. 발목을 묶어 놓으면 뛰기가 어렵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관계자는 "우리는 충분히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에 평화당이 공식 논의를 마치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도 "바른미래당 발 정계개편 얘기가 나와 평화당도 공동교섭단체보다는 그쪽에 눈길이 가고 있지만, 문제는 정의당의 한 석은 확정된 한 석이고 바른미래당 상황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투명이지 않나"라며 교섭단체 복원을 희망했다.
정의당으로부터 교섭단체 복원을 공식 제안 받은 평화당은 오는 9일 저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 복원을 포함해 향후 당의 진로를 놓고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이나, 지역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하는 의원들도 있어 교섭단체 복원은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김경진 의원은 8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하지 말자는 입장이다. 저도 그렇고, 박지원 전 대표도 그렇고, 또 장병완 원내대표도 상당히 부정적이신 것 같다"며 "정의당이 근본적인 염두에 두고 있는 선거법 관련 패스트트랙도 사실은 이미 시간이 지나서 실기해버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 6개월쯤 지나고 나면 사실상 국정감사 끝나는 순간 선거전에 돌입하는데, 6개월짜리 한시적인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국가 전체를 위해서, 또 국회 운영을 위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지원 의원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문제나 근로시간 단축, 즉, 탄력근로제 도입에 대해서 노동 현안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노동 문제에 있어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모든 부분에 함께하기는 굉장히 힘들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도부 핵심관계자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섭단체 복원은 이미 끝난 얘기다. 정의당에서 요청한 것을 싹둑 잘라서 말 하기가 뭐해서 그렇지 사실상 물 건너간 얘기"라며 "단 한 명도 반대해선 안 되는데 오히려 반대가 많은데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다른 의원도 "총선을 1년 앞두고 우리가 집중해야할 건 제3지대를 만들어서 해야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호남권 야권이 재결합해야 하는데 공동교섭단체 그 방향이 과연 맞는 것인가. 발목을 묶어 놓으면 뛰기가 어렵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관계자는 "우리는 충분히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에 평화당이 공식 논의를 마치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도 "바른미래당 발 정계개편 얘기가 나와 평화당도 공동교섭단체보다는 그쪽에 눈길이 가고 있지만, 문제는 정의당의 한 석은 확정된 한 석이고 바른미래당 상황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투명이지 않나"라며 교섭단체 복원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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