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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오전 원내대표 회동. 5당 대표들은 오찬

홍영표 "조건없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해야"

여야3당은 4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재차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선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월 달에 사실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면서 열지 못했는데 지금 민생과 관련한 많은 현안들, 입법들이 있기 때문에 좀 국회가 정상화 되어야한다"며 "오늘 (오전) 10시에 만나서 최종적으로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3당은 전날 비공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실무 협상을 벌였지만 무소속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등 야당의 요구를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무소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우리 여당으로 보면 지금 이제 어떤 조건을 내걸어서 국회를 열자, 이렇게 하면 우리 여당으로서도 10개, 20개 다 만들 수 있다"며 "예를 들면 5.18망언을 한 세 의원을 국회에서 추방할 때까지 우리는 못하겠다든지 이런 식으로 되면 국회를 열 수가 없다. 서로 입장이 있지 않나"라고 맞받았다.

그는 그러면서 "(손혜원 의원 건은) 한국당 쪽에서 다 고발을 한 사건"이라며 "그래서 그것과 무관하게 어떤 민생이나 경제 살리기 이런 것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조건 없이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5당 대표들도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초월회' 월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달 27일 한국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황교안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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