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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첫 대선 결선투표서 호르타 총리 당선 유력

노벨평화상 수상자 호르타 총리, 정정불안 해소 위한 화합 주창

독립 후 첫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있는 동티모르의 대통령 결선투표가 5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가운데 동티모르 전국의 7백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호세 라모스 호르타 총리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결선 투표는 오후 4시께 마감되며 곧바로 개표작업이 실시된다. 결과는 늦어질 경우 11일까지 판명될 전망이다.

이번 결선투표는 정정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화합을 주장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모스 호르타(57) 총리와 2002년 독립 이래 정권을 장악한 최대 정당 동티모르 독립혁명전선(프레틸린)의 프란시스코 구테레스(52) 당수의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지난달 1차 투표에서 참여했다가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한 6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호르타 총리의 지지를 선언해 그의 우세 분위기가 확연해지는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다.

호르타 총리는 전날 "프레틸린 당원들이 내 승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대통령이 당선할 경우 자신도 창당에 관여한 프레틸린과 협력할 방침을 천명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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