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민주당 원내지도부 격려 오찬
"당정청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원내지도부 등 17명의 의원, 청와대 참모들과 가진 모두 발언에서 “정부 출범 이후 모두 고생이 많지만 특히 원내지도부가 비상시국에 국회를 운영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책적 입장 차이가 커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월 국회와 평창올림픽 등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민심을 잘 받들고 역사적 과제 앞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8개월간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법 통과에 노력해왔다"며 "어렵지만 추경과 예산안도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 문재인 정부의 기초를 닦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2월 민생 국회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원내대표 교체도 있고, 2월 국회도 앞두는 만큼 청와대와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청와대 참모들에게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가상화폐 등 다른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박홍근 수석이 원내사항에 대해 지금까지 8개월의 경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했다. 그리고 의원들이 돌아가며 본인들의 느끼는 것과 현재 지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오늘 문 대통령은 많이 말씀하셨다기 보다 주로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참석자 중 한 의원이 ‘지방선거를 보고 달려가지만 사실 뒤에도 잘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을 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말하지 않고 듣기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거듭 “오늘 (현안 등) 사안에 따른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며 “우원식 원내대표가 ‘2월 국회에서 최저임금 등 민생 과제가 산적해 있기에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