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파, '햇볕정책' 갈등에 "입장차 없다" 서둘러 봉합
통합반대파 "보수야합 적폐신당이자 뉴라이트신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파는 4일 햇볕정책을 놓고 이견이 파문을 일으키자 서둘러 파문 진화에 나섰다.
양당 2+2 통합추진협의체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이언주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정운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비공개회의를 갖고 오전 정강정책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인 햇볕정책 폐기 여부를 놓고 논의했다.
이언주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동섭 의원은 6.15 남북공동선언이 (바른정당 강령에서) 빠진 줄 알아서 그 기조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 것"이라며 "그런데 확인해보니 바른정당에도 이미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이태규 의원도 "국민의당하고 바른정당하고 (강령) 내용이 똑같다"며 진화에 부심했다.
이태규 의원은 그러면서도 신당 강령에도 햇볕정책 계승을 명시할지에 대해선 "두 가지를 다 존중하는데 이걸 해서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내야 하는 거니까 좀 더 미래지향적인 걸 고민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통합반대파 의원들은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령에 햇볕정책 포함 여부를 놓고 우리당 통합파 내부에서도 분쟁이 일어났다는 보도에 어안벙벙입니다"라며 "강령에서 5.18을 삭제하자는 주장의 재연"이라고 질타했다.
천정배 전 대표도 "어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친북좌파라고 공격하더니, 오늘은 뉴라이트 출신 바른정책연구소(바른정당 부설) 최홍재 부소장까지 나서서 김대중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추진했지만 '김정일에 의해 배신당했다'며 폄훼했다"며 "그래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으로 만들어지는 그 당은 보수야합 적폐신당이며 뉴라이트신당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 역시"바른정당은 개성공단 폐쇄, 한일 위안부 합의, 건국절 논란에 이르기까지 수구 냉전적 시각이 자유한국당과 쌍란"이라며 "한마디 더 충고를 드리면 수구냉전적 이념코드가 맞으시는 분들이 국민의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하시는 게 옳은 길이다.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보내드리겠다"며 통합파에게 탈당을 촉구했다.
양당 2+2 통합추진협의체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이언주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정운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비공개회의를 갖고 오전 정강정책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인 햇볕정책 폐기 여부를 놓고 논의했다.
이언주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동섭 의원은 6.15 남북공동선언이 (바른정당 강령에서) 빠진 줄 알아서 그 기조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 것"이라며 "그런데 확인해보니 바른정당에도 이미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이태규 의원도 "국민의당하고 바른정당하고 (강령) 내용이 똑같다"며 진화에 부심했다.
이태규 의원은 그러면서도 신당 강령에도 햇볕정책 계승을 명시할지에 대해선 "두 가지를 다 존중하는데 이걸 해서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내야 하는 거니까 좀 더 미래지향적인 걸 고민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통합반대파 의원들은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령에 햇볕정책 포함 여부를 놓고 우리당 통합파 내부에서도 분쟁이 일어났다는 보도에 어안벙벙입니다"라며 "강령에서 5.18을 삭제하자는 주장의 재연"이라고 질타했다.
천정배 전 대표도 "어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친북좌파라고 공격하더니, 오늘은 뉴라이트 출신 바른정책연구소(바른정당 부설) 최홍재 부소장까지 나서서 김대중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추진했지만 '김정일에 의해 배신당했다'며 폄훼했다"며 "그래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으로 만들어지는 그 당은 보수야합 적폐신당이며 뉴라이트신당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 역시"바른정당은 개성공단 폐쇄, 한일 위안부 합의, 건국절 논란에 이르기까지 수구 냉전적 시각이 자유한국당과 쌍란"이라며 "한마디 더 충고를 드리면 수구냉전적 이념코드가 맞으시는 분들이 국민의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하시는 게 옳은 길이다.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보내드리겠다"며 통합파에게 탈당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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