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두번째 강제소환. 최순실 침묵
미얀마 ODA사업 이권 챙긴 혐의로 강제 소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호송차를 타고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호송차에서 내린 최씨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없이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특검은 정부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서 최씨가 부당하게 사익을 챙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5∼26일 특검 소환 조사에서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던 최씨는 이날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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