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靑에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연계 안돼"
"여야가 반발씩 물러서면 합의되지 않겠나"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관한 신년인사회 뒤 국회에 돌아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그런 요지로 내가 얘기해서 잘 검토해서 (연계처리)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도 그런 걱정스러운 얘기를 했다"며 "그 두개가 연계돼서 가다가는 잘못하면 둘 다 안될 수도 있다. 그러면 더 꼬이지 않겠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양당 대표와 가진 선거구 획정 오찬 내용에 대해선 "지금 여러가지로 서로 검토해보라고 나름대로 중재안을 내놓았는데 그것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돌아가서 여당은 여당대로 최고위원들과 협의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간부들과 의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꾸 희망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니 그런 느낌을 가진다. 여야가 조금씩 한발, 반발씩이라도 양보를 하지 않으면 합의가 안되지 않겠나"라며, 합의 불발시 대안에 대해선 "괜히 일이 꼬일 수 있으니 내일 정도되면 오늘 (양당 대표가) 돌아가서 한 얘기를 듣고 내일 오후 쯤 내가 말해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말을 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1월 임시국회내 선거구 획정 실패시에는 "그때는 여야가 (임시국회) 일정을 조정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4월 선거가 오늘로 100일 남았고, 그렇게 또 노력을 해봐야 안되겠나"라며 임시국회 추가 소집을 시사했다.
그는 246석 중재안 외 다른 중재안에 대해선 "제가 봤을 때 253석이 개인적으로 가장 적절하겠다는 생각이 있더라도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안맞다"면서도 "오늘 이야기한 것은 246석, 253석 둘 다를 다 같이 얘기했는데 조금 결과를 보자"고 말했다.
그는 여야 답변 시점에 대해선 "내일 정도까지는 돼야 6, 7일 동안 뭔가 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