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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유승민 책임론? 분열 조장하는 분파주의"

김성태 "지금은 메르스 퇴치에 총력 모을 때"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시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론에 대해 "정말 분열을 조장하는 분파주의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법률적 해석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과잉 의미 부여해서 혹시라도 이것이 '지도부 책임론이다',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견강부회로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메르스 상황인 만큼 거부권 행사의 시점, 행사의 환경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의 입장에 있다. 행정부 수반으로서 거부권을 법률적으로는 행사할 수 있다"면서도 "특히 이 사안은 과거 행정수도 이전과는 달리 당의 정체성이나 핵심정책에 대한 이견이 아니라 순수한 법률 해석의 문제"라고 거듭 유 원내대표를 감쌌다.

김성태 의원도 "메르스 퇴치에 국가적 역량과 국민적 슬기로움과 지혜를 모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 정국의 중심에 국회법 재의결 요구가 결코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고 거부권 행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전략가

    이명박은콘크리트 지지층이없고 박근혜는 있다 새누리당 비박계 발언들 총선때 잘써먹어라

  • 1 0
    전략가

    유승민 지역구에 김부겸 출마하라
    박근혜 지지자 누구 찍겠노?

  • 1 0
    111

    이명박에대한 신변보호 는 해제함.....
    이명박에 문서로 전달될거다.....
    황교안 임명한 찬성한 친이계 탓이지.

  • 3 0
    재의

    몇년만에 찾아온 호기회인데
    반드시 재의하여 통과시켜라.
    뭔가 뽄보기를 보여줘라.

  • 8 0
    과객

    국회를 종처럼 부려야 만족을 하는 것이 애비를 꼭 닮았네. 군화발에 밟혀도 찍소리 못하는 국민들 속성도 대대로 이어지는 건가?

  • 20 0
    시대상황

    그래도 한다.
    알사람은 다 안다.
    거부권 행사하고 재의결 안되고
    유승민 끌어내려지고
    김무성은 핫바지 되고
    황교안은 칼춤을 추고
    국민은 세균에 떨고 공포정치에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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