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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희호 여사 방북, 내년 봄으로 연기"

"주치의가 추운 겨울의 방북 만류"

이희호 여사 방북이 내년 봄으로 연기됐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태여 제가 밝힐 필요가 있는 일일까도 망설였지만 전화 문의가 많아 제가 아는 범위에서 밝힌다"면서 "이희호 여사의 방북은 북측의 초청과 우리정부의 협력으로 추진했지만 금년 여름 이 여사께서 가벼운 폐렴기로 세차례 입원하시는 등 주치의께서 93세 고령으로 추운 겨울의 방북은 만류해서 오늘 북측과 우리 정부에 내년 봄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신은미씨 토크쇼 개최 장소가 김대중도서관이라 하여 역시 문의가 많다"면서 "김대중도서관은 연세대학교 소속 기관이지 저희와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어젯밤 '주최 측에서 토크쇼 장소를 김대중도서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통보가 왔다고 김대중도서관 측에서 연락이 왔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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