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문희상-문재인의 '쌍문동 체제'"
"이게 무슨 아프리카 부족국가도 아니고"
김영환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말없는 다수 의원들, 중도온건파가 완전히 배제됐고요. 범친노 강경파 일색으로 비대위가 구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계파정치를 타파하겠다고 하는 건 자가당착이라 생각하고 눈 감고 아웅 하는 것"이라며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당의 위기가 심화되고 분열이 과속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더 나아가 "문희상 체제 하에서 문재인 의원이 전면 부상하는 문-문 투톱체제, 소위 쌍문동 체제가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차라리 이 두 분이 당을 책임 있게 이끌고 심판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다가 무슨 들러리를 세운다든지, 계파정치를 청산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온당하지도 않고 정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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